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켈리 최, 그녀는 누구인가, 행복을 꿈꾸는 기업가, 글로벌기업 켈리델리 켈리 최, 그녀는 누구인가 가난을 극복하며 스스로 삶을 개척해 온 켈리 최의 실패와 성공에 관한 책,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를 살펴보자. 30대에 첫 사업에 실패한 뒤, 죽음까지 생각한 그녀는 한국의 엄마를 떠올리면서 다시 살아보자고 마음먹는다. 피폐해진 자신과 마주 보며 질문한다. 도대체 언제부터 무엇이 잘못된 걸까? 사업에 실패했던 원인과 분석, 철저한 자기비판은 꽤 솔직하다. 사업실패는 사장의 잘못이라는 책임감 있는 자세, 10억의 빚을 혼자 떠안는 모습에서 큰 배포를 느꼈다.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조건은 충분하다"며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실패를 타산지석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