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도구들 당신의 타이탄의 도구는 무엇인가

 

당신의 타이탄의 도구는 무엇인가, 도구의 중요성, 쪽지 일기장, 느낀 점

 

타이탄의 도구들

 

 

당신의 타이탄의 도구는 무엇인가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을 리뷰해 보자. 저자가 진행했던 팟캐스트에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200여 명을 초대하였다. 사회각계의 성공적인 성과를 이룬 그들을 타이탄(거인)이라 칭하고 그들이 성공한 공통적인 성공비결을 이 책에 담았다. 타이탄들은 작은 것에서 큰 기회를 찾아내는 강력한 집중력의 소유자들이었다. 매일 작은 목표라도 이루려 노력했고 실패에서 배우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완벽한 천재들과는 거리가 멀었고 1등과 싸워 이긴 사람들이었다. 결점 투성이의 사람들이 한 걸음씩 노력하여 놀라운 성과를 이룬 것을 보게 된다. 목표는 담대하지만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던 강력한 실천가들이기도 하였다.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타이탄들의 61개의 전략과 인생 터닝 포인트, 자기 안의 가장 큰 가능성을 만들어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많은 자기 개발서가 그렇듯 실천하지 않으면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우리는 너무 잘 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많은 인사이트 중에서 자신의 삶에 큰 연관성이 있거나 도움이 되는 부분을 어떻게 내 인생에 적용해 볼 수 있을까가 중요하다. 당신의 타이탄의 도구는 무엇인가. 그 도구를 이용해서 내 것으로 만들 때 이 책의 가치는 빛날 것이다. 공통적으로 타이탄들은 하루의 첫 60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일을 5가지로 압축하고 이 중에서 3가지만 해내도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사소한 일이지만 작은 디테일이 우리의 삶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기억하자. 일어나자마자 잠자리를 정리하는 것이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에 왔을 때 깔끔하게 정돈된 침대를 보면 평온한 마음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명상을 하라. 명상은 인간의 모든 능력을 향상하는 원천기술이다.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라. 차를 마셔라. 아침에 마시는 차는 인지능력 개선과 지방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아침 일기를 써보라. 시작이 활기차면 하루가 달라지고 밤의 일기 내용도 달라진다. 그런 하루가 모여 성공하는 삶이 되는 것이다.

 

 

도구의 중요성, 쪽지 일기장

 

 

마이크 버비글리아는 "언젠가 나를 돌아보니 사람들과의 약속은 잘 지키지만 자신과의 약속이 뒷전으로 밀려나다가 나중에 흐지부지 되는 것을 알아차렸다. 마이크!!! 내일 아침 7시에 페들러 카페(내가 주로 글을 쓰고 사색하는 장소)에서 너하고 약속이 있어!라고 쪽지를 침대 옆에 두고 잤다. 바보 같고 창피한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효과가 컸다." 직접 쓴 쪽지를 자신에게 주면서 약속을 시각화하니 실행력이 매우 높아졌다. 그는 이 작은 노력으로 자기 관리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았고 대본을 잘 쓰는 작가라는 명성도 얻게 되었다. 인생의 영감과 힌트, 단서들을 기록하는 방법으로 일기를 쓰라고 권한다. 내밀한 이야기를 일기장에 담아라. 언젠가 그 일기장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당신은 명성을 얻게 될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닐 슈트라우스는 성공하고 싶다면 글을 잘 써야 한다고 한다. 집중력 있게 글을 쓰려면 먼저 프리덤(앱)을 켜고 글을 쓰라고 충고한다. 작가들의 필수 앱으로 시간을 입력하면 그 시간만큼 인터넷이 막힌다. 검색과 리서치가 필요한 부분은 빨간색으로 표시했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해결하는 게 좋다. 래퍼 애미넴처럼 비판받을 만한 곳에 미리 가 있는 작가가 성공한다. 글은 화려함보다 솔직해야 한다. 부족한 사람임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때 더 돋보이기 때문이다.

 

 

느낀 점

 

 

디지털시대가 발전할수록 글을 쓰는 사람이 기회를 얻을 것이라는 대목에서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다. 오늘날 큰 성공을 거두는 사람들 모두 말하기와 글쓰기에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른 위대한 작가들도 매일 진흙탕 속에서 고군 분투하고 있으며 핵심은 '의지'라는 것이다. 작가를 만드는 것은 문장력이 아니라 어떻게든 쓰고자 하는 의지이다. 의지를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탁 풀려나가는 실마리를 잡게 된다. 글쓰기를 습관화해서 계속 써나가야 하는 이유는 생각해서 글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다 보면 생각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글을 쓰다가 실마리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막힐 때 글쓰기 기준을 낮추어라. 매일 허접하게라도 두 장씩 써라. 두 장을 쓰는 데 성공하면 스무 장까지도 쓰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 휴지통으로 바로 가더라도 쓰고 쓰고 쓰고 또 써라. 본인은 61개의 전략 중 성장의 도구들을 글쓰기에서 찾았다. 성장을 꿈꾸는 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성장 전략을 이 책을 읽으면서 찾아보기를 권해 드린다. 저자는 세상은 여전히 꺼내지지 않은 많은 레시피가 존재하고, 가보지 않은 곳에서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라고 한다.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라는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