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감독의 결혼 피로연,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으로 동성애가 주제지만 결국은 가족애를 말한다. 결혼 피로연 영화 정보 결혼 피로연은 1993년 이안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동성애를 주제로 한 영화지만 결국 가족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을 유쾌하게 그려낸 이안 감독의 솜씨가 빛난다. 이안 감독은 각본에도 참여하였다. 대만 출신의 웨이퉁(조문선 분)은 뉴욕에서 부동산 딜러로 일하며 성공적인 인생으로 잘 나가고 있다. 그는 동성 애인 사이먼(미첼 릭텐스타인 분)과 동거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대만에 계신 부모님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웨이퉁의 결혼 소식을 손꼽아 기다린다. 아버지가 건강이 좋지 않고 하루빨리 손주를 보고..